시큐리티에 붙잡힌 유성은 얼굴에 부적합자의 마커가 찍힌 채 수용소로 보내진다. 거기서 유성은 보물 카드뭉치를 가지고 있는 텐진 할아버지를 만난다. 하지만 카이너는 신참 환영회를 한다며 텐진 할아버지와 유성에게 듀얼을 제안한다. 자신의 보물 카드뭉치를 보여주고 싶었던 텐진 할아버지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카이너와 듀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카드의 효과를 몰랐던 텐진 할아버지는 카이너에게 지고 만다. 그러자 카이너는 텐진 할어버지의 카드를 쓸모 없는 쓰레기라고 말하며 짓밟는다. 그런 카이너의 모습에 화가 난 유성은 텐진 할아버지에게 카드뭉치를 빌리고, 카이너에게 듀얼을 하자고 한다.